구독자님은 평소에 운동을 하고 계시나요? 운동의 중요성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거요. 요즘은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하지 않는 사람이 더 드물 정도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죠. 예전에는 헬스, 러닝 등의 운동이 성행했다면 지금은 크로스핏, 필라테스, 테니스 등과 같은 다양한 운동 옵션들이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해졌어요.
그런데 운동마다 근육, 관절 등 쓰이는 신체 부위가 달라서 필요한 영양제 조합도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기에 어떤 운동을 하는지에 따라 올바른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까요?😀
헬스트레이닝 🏋️
가장 많은 분들이 취미 또는 건강증진을 위해 하고 있는 헬스는 짧은 시간 동안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에요. 주로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을 하기 때문에 근 긴장 완화와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을 추천드려요. 중량을 높여 고강도 헬스를 하시는 분들은 하중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어 관절 영양제인 엠에스엠도 추가하시면 좋아요.
아르기닌은 운동 수행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영양소로, 혈관 확장을 통해 근육에 더 많은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운동 30분~1시간 전 섭취를 추천드려요.
러닝(유산소 운동) 🏃
유산소 운동량이 많아지면 산소 소모량이 늘어나고 활성산소의 양도 증가해요. 유산소 운동은 근력운동보다 더 많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키죠. 마라톤 선수나 수영 선수들이 다른 직종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통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활성산소때문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어요.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분들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꼭 보충해주셔야 해요.
비타민C는 섭취 후 3시간이 지나면 혈중 농도가 절정에 이르기 때문에, 운동 2~3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새벽 러닝을 즐겨 하는 분들은 기상후 가능한 한 빨리 비타민C를 섭취하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비타민C는 흡수율이 낮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중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6시간 간격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달리기 운동은 근육을 고강도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하체 근육을 사용하며 뼈에도 체중만큼의 부담이 가기 때문에 칼슘 마그네슘 복합제제도 함께 섭취하면 조합이 좋답니다.